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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모바일’, T3엔터와 글로벌 서비스 맞손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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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의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금일(29일) 소울게임즈의 신작 ‘루나 모바일’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T3엔터테인먼트
사진=T3엔터테인먼트

‘루나 모바일’은 국산 인기 온라인게임 ‘루나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동화풍 FULL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깜찍한 캐릭터와 코스튬이 등장하며, 방대한 오픈월드에 포진된 각종 던전과 수백 가지 퀘스트, 탈것 및 펫, 결혼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특히 원작의 인지도와 개발진의 역량도 강점으로 손꼽힌다. 먼저 원작 ‘루나 온라인’은 이미 2009년 태국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던 게임이다. 또한 태국 최고 MMORPG 어워드 2회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으며, 대만에서도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T3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태국 퍼블리셔인 익스트림이 퍼블리싱 파트너로 참여한다.
더불어 2013년 설립된 소울게임즈는 글로벌 성공작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2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한 ‘루나 모바일’은 지난해 창업진흥원, 구글의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됐으며,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유저들과 첫 만남을 통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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