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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온라인’, 모바일로 재탄생

글로벌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출시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예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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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런스는 마상소프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PC MMORPG ‘DK온라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4월 29일 밝혔다.
 

‘DK온라인’은 2012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서비스 중인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중세의 가상 제국 레디세에서 펼쳐지는 길드 단위의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교감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엔트런스는 마상소프트와 ‘DK온라인’의 모바일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DK모바일’을 개발 중이다. ‘DK모바일’을 개발 중인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 1세대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한 스타트업으로,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게임 개발진과 사업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

‘DK모바일’은 유니티 엔진 기반의 정통 MMORPG로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엔트런스에서는 이미 대규모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늘 ‘DK온라인’의 정통성을 유지한 ‘DK모바일’의 B·I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순차적으로 게임과 서비스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상소프트 강삼석 대표는 “‘DK온라인’을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을 역량 있는 개발사 엔트런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장수 게임 ‘DK온라인’의 장점을 살린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엔트런스 관계자는 “방대한 세계관과 시나리오의 ‘DK온라인’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게임”이라며, “‘DK온라인’만의 정통성과 감성을 모바일로 구현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텐츠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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