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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1,000만 고지 ‘넘어섰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4.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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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인기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국내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자사의 게임개발엔진 ‘Black Desert’로 화려한 그래픽과 타격감이 돋보이는 액션성을 구현했으며, 온라인게임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이나 풍성한 전투 및 생활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아울러 모험가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운영방식도 흥행의 한 축을 담당했다. 실제로 펄어비스는 공식 포럼 외에도 점검 시간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콘텐츠 ‘모아시스’나 개발자 인터뷰 ‘모터뷰’, 영상 가이즈 ‘일타강사 에이든’, 한 주간 소식을 짚는 ‘검은사담’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작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2018년 2월 국내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1,000만 다운로드 고지를 정복했다. 특히 대만과 일본 시장 안착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글로벌 출시까지 마무리하면서 총 다운로드는 2,700만 건을 넘어선 상황이다.

남창기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 PD는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이 거둔 글로벌 성과는 국내 모험가들의 성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클래스 추가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모험가분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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