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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 발할라’, 바이킹 소재 트레일러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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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유비소프트는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올해 말 정식 발매를 예고했다. 그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이킹 소재를 예고해왔던 유비소프트, 그들이 암살자의 세계로 유저들을 찾게됐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그간 전작인 ‘오리진’, ‘오딧세이’에서 보였던 모습과 같은 오픈월드 액션 RPG로 꾸며질 예정이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바이킹이 서유럽을 무대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9세기경으로 알려졌다. 관련한 역사적 인물로는 당시 웨식스를 통치하던 알프레드 왕의 게임 내 등장이 예고된 상황이다.
게임 속에서 유저들은 바이킹 ‘에이보르’로 분하게 되며, 전란의 잉글랜드를 주 무대로 정착지를 개척하고, 수많은 전투와 권력 투쟁 속에서 바이킹의 터전을 찾아 나서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게임의 현대 파트 주인공은 ‘오리진’과 ‘오딧세이’에 이어 레일라 핫산이 연이어 등장하게 됐다.
 

게임의 개발은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로도 유명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이 주력해 이뤄지고 있으며, 외에도 총 14곳의 스튜디오가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유비소프트 핵심 개발 스튜디오 대다수가 투입된 것으로도 알려졌으며, 차세대 콘솔과 현세대 콘솔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유비소프트의 2020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지난 몇 해 동안 자사의 여타 게임, 콘셉트 아트 공개 등을 통해서도 바이킹을 암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던 만큼, 팬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올해 말 경 PS4, Xbox One의 현세대 거치형 콘솔과 더불어 PS5, Xbox series X까지 각각 차세대 콘솔로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PC의 경우 자체 운영 플랫폼인 유플레이와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것이라 전했으며, 구글 스태디아를 통해서도 게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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