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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룬테라’ 초반 인기 가속 … 라이엇 모바일 도전 ‘순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06 15:36
  • 수정 2020.05.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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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라이엇 게임즈가 출시한 자사의 모바일게임 두 번째 도전 작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 모바일 버전이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최상단에 자리하며 초반 흥행세를 높이고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oR 모바일’은 현재 구글 플레이 인기 앱/게임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차트에선 한 계단 하락한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의 경우 정식 출시일 하루 전인 4월 30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해짐에 따라 당일부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0일 출시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모바일’의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차지했던 모습과 동일한 형태로,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초반 성적표에 유저들은 합격점을 내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 5월 6일 오후 3시 기준 양대 마켓 인기 차트

또한, ‘LoR’ 모바일의 출시와 함께 공개한 홍보영상 ‘왔어? WASSUP! 룬테라 모바일(이하 왔어? WASSUP!)’의 경우 현재 조회 수 64만회를 넘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TFT 모바일’ 출시 당시 함께 공개된 ‘두둥등장’과 같이 흥겨운 비트와 강렬한 색감의 영상을 담고 있다. 특히, ‘두둥등장’의 경우 ‘TFT’의 상징과도 같은 꼬마 전설이를 전면에 내세웠다면, ‘왔어? WASSUP!’은 포로 캐릭터를 주역으로 내세우며 귀여움을 강조하고 나섰다.
‘두등등장’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듯이, 라이엇 게임즈 측은 ‘왔어? WASSUP!’을 통해서도 게임의 인기를 보다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 '꼬마 전설이'와 마찬가지로 룬테라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포로'가 주역으로 등장한다

‘TFT 모바일’에 이어 ‘LoR 모바일’까지 연달아 초반 높은 흥행세를 기록함에 따라, 금년도 자사 게임 e스포츠 종목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계획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라이엇 게임즈 측은 ‘TFT’의 본격적인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으며, 또 다른 신작 ‘발로란트’ 또한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본격적인 e스포츠화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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