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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호재’ 플레이위드 ↑, ‘실적상승 주목’ 더블유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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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7.80%(3,000원) 상승한 19,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5,878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39,828주를 순매수하면서 정오부터 급격한 상승세가 기록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투자자가 강력한 ‘사자’ 행보를 나타내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플레이위드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한데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총 425만 3,612주 발행의 무상증자를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0.51%(300원) 하락한 5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90,69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1,660주와 18,30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가 깨지고 약세장으로 마무리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동반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기관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나, 외국인의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과 개인투자자의 매도세 합류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한데다, 코로나19 이후 북미 소셜카지노 게임 매출 호조가 예상됨에 따라 반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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