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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얼라이브’ 최후의 1인 도전기 #3] 극한의 생존경쟁 ‘배틀로얄’ 下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5.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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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6호 기사]

지난 시간에는 ‘A3: 스틸얼라이브’의 메인 콘텐츠인 ‘30인 배틀로얄’의 총론에 대해 알아봤다. 과금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공평한 전장 속에서, 끊임없는 전투를 펼치며 생존해 나가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규칙이다.
이번 시간에는 ‘각론’을 알아볼 차례다. ‘A3: 스틸얼라이브’의 30인 배틀로얄에는 각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무기들이 준비돼 있으며, 이에 따라 스킬셋 등이 달라지게 된다. 최초 선택했던 클래스와 관계없이 다양한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기에, 본래 직업에선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마저 느낄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배틀로얄에 등장하는 각 무기별 특성과 운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채로운 근접전 운영
현재 ‘A3: 스틸얼라이브’에는 총 11개의 무기가 구현돼 있다. 이 중 6개를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5개는 특정 조건 만족 시 해금되는 식이다. 조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해제할 수 있으며, 밸런스 상으로도 기본무기가 약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기본제공 무기 중 각각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쪽은 근접전 무기로, 종류는 ‘홍염의 양손도끼’, ‘빙결의 창’, ‘어둠의 낫’, ‘빛의 해머’ 등 총 4종이다. 어떤 무기를 쓰느냐에 따라 플레이스타일이 확연하게 달라지며, 조작 난이도도 보통~어려움으로 분포돼 있어 선택에 앞서 자신의 선호와 전략적 측면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홍염의 양손도끼’는 야만용사를 연상케 하는 무기로, 주로 공격 쪽에 치중돼 있어 과감한 돌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빙결의 창’은 주로 방어와 군중제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방사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어둠의 낫’은 암살용 무기로, 상대의 시야를 가리거나 은신을 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자신의 체력을 깎아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빛의 해머’는 회복 특성이 있어 팀 단위 플레이에서 빛을 발한다.
 

▲ 개성 넘치는 11종 무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개성 넘치는 11종 무기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원거리 무기
6개의 기본제공 무기 중 2개는 원거리 전투에 특화돼 있다. ‘태풍의 활’과 ‘번개의 스태프’가 그 주인공이다. 조작 난이도는 대체로 쉬운 편으로, 기본적으로 딜링과 유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태풍의 활’은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기다. 스킬 구성은 상대와의 거리를 벌리거나 정령을 소환해 공격하는 플레이에 맞춰져 있으며, 기본적으로 생존성이 높다. 어떤 스킬을 찍느냐에 따라 정령의 도움을 받으며 플레이할 수도 있고, 자체 스킬들을 통해 오로지 공격과 생존에만 집중할 수도 있다.
‘번개의 스태프’는 광역 딜링에 특화된 무기다. 자신의 주변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으며, 딜량 또한 상당한 편이다. 또한 7개의 스킬 중 5개가 기절 기능이 있는 만큼 군중제어에도 능하다. 대신 방어 스킬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생존성이 다소 약한 편으로, 유틸성이 떨어져 돌진기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돌진을 방어하기 위해선 기절 스킬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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