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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5’ 최초 공개 … PS5 테크 데모 통해 기술력 ‘입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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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자사의 차세대 3D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5’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관련 기술 공개와 더불어 PS5를 활용한 테크 데모 플레이가 함께 공개됐으며,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함께 ‘차세대 게임’ 개발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좌측부터, 그래픽 테크니컬 디렉터 브라이언 카리스, 스페셜 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제롬 플래트(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 좌측부터, 그래픽 테크니컬 디렉터 브라이언 카리스, 스페셜 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제롬 플래트(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발표는 에픽게임즈 그래픽 테크니컬 디렉터 브라이언 카리스와 스페셜 프로젝트 아트 디렉터 제롬 플래트가 담당했으며, 이들은 각각 ‘언리얼 엔진5’를 통한 그래픽 수준의 확장을 설명했다.
우선, ‘루멘’ 기술의 도입을 통한 보다 빠르게 작업이 가능해진 반사광 처리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서 ‘나나이트’ 기술의 도입을 통한 완전히 가상화된 지오메트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나나이트’의 경우 기존까지 개발자들이 안정적인 프레임 구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퀄리티를 낮추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혀, 차세대 그래픽이 추구하는 그래픽 퀄리티 구현에 확연하게 다가서고 있음을 알렸다.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이들의 기술 소개는 PS5를 활용한 테크 데모 플레이로 그 성능을 재차 입증했다. 울퉁불퉁한 암반 지대의 구현에 있어 이들은 시네마틱 버전 애셋을 활용한 필드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나나이트’를 통한 버추얼 텍스처링으로 모든 텍스처에 8K 그래픽을 적용, 퀄리티 및 프레임 저하가 없이 구현한 인게임 그래픽 구현을 과시했다. 또한, ‘루멘’을 활용한 라이팅 구현에 있어서는 다중 반사 GI 지원을 설명, 즉시 반응하는 반사광의 완벽한 구현을 보여줬다. 외에도 사운드 필드 렌더링을 통한 공간화한 오디오 녹음 및 재생, 극도로 사실화된 유체 시뮬레이션, 각 환경에 맞게 보다 현실화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차세대’에 걸맞는 기술력을 과시했다.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사진=언리얼 엔진 공식 유튜브 채널 中 발췌

‘언리얼 엔진5’는 오는 2021년 초 프리뷰 버전 출시에 이어 2021년 말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차세대 콘솔, PC, Mac은 물론 iOS 및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플랫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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