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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가뭄 5월, ‘무료 게임’이 해소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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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5월 기존 출시를 예고했던 기대작들의 출시 일정이 코로나19로 인해 대거 미뤄진 가운데, 신작 기근에 시달리는 게이머들에게 각 사들은 무료 게임을 통해 그 갈증을 달래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금일 락스타게임즈의 ‘GTA5’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수를 두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출시 당시 발매일 매출 8억 달러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음은 물론, 현재까지도 다수의 매출 관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GTA5’는, 개발사인 락스타게임즈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서 최근 ‘어쌔신크리드 발할라’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비소프트는 자사 게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금일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중 ‘오리진’과 ‘오디세이’를 활용한 디스커버리 투어 제품을 유플레이 PC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각각은 게임 본편의 무대인 고대 이집트와 고대 그리스의 세계를 교육용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련해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유비소프트 유플레이 외에도 다수의 게임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코로나19의 여파와 신작출시지연 등의 현 상황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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