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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유칼, 운타라 FA선언...그리핀과 결별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5.18 13:15
  • 수정 2020.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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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유칼, 운타라가 그리핀을 떠난다.
 

▲그리핀 공식SNS 中 발췌

그리핀은 5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이퍼(박도현), 유칼(손우현), 운타라(박의진)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세 선수는 리그 규정에 따라 이후 FA로 전환, 서머시즌부터 다른 팀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그리핀은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인한 마지막 승강전에서 아쉽게 강등당해 주요 선수들의 이탈이 예견됐다. 전문가들은 바이퍼와 타잔의 경우 뛰어난 실력으로 FA로 전환된다면 많은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일 거라 예측한바 있다.
3명의 선수들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남은 선수들의 향방 또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그리핀 선수들의 FA선언이 LCK 스토브리그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바이퍼 선수는 쵸비, 타잔 선수와 함께 그리핀을 LCK로 승격시킨 주인공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칼 선수와 운타라 선수도 KT와 SKT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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