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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워 오브 마인’ 보드게임 확장팩, 한글판 크라우드 펀딩 성공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5.18 16:45
  • 수정 2020.05.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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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드라이프
사진=보드라이프

5월 18일, PC게임 ‘디스 워 오브 마인’을 보드게임으로 재탄생시킨 동명의 보드게임의 확장팩 한글판이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보드게임 ‘디스 워 오브 마인’은 동명의 PC게임을 기반으로 전쟁에 시달리는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1,900개, 160페이지가 넘는 스크립트로 고유한 이야기와 순간의 선택에 대응하는 결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PC판과 같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으로, 이용자 간 협력이 중요한 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2016년에 발매됐으나 영문판만 공개돼 국내 이용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던 중 2019년 4월 29일, 한글판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다. 펀딩은 목표금액의 2800% 이상을 기록해 펀딩에 성공했다. 이후, 2018년에 확장팩 ‘폐허가 된 도시의 이야기’가 발매됐다.

해당 확장팩은 13번째 캐릭터 ‘에미라’와 고양이 모듈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캐릭터가 죽거나 떠날 경우에 획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 카드와 ‘농부들’, ‘시장’ 카드, 특별한 규칙을 도입해 짧고 어려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다섯 가지의 새로운 시나리오 등을 통해 게임을 풍성하게 해준다.
이 확장팩 또한 영문판만 지원했으나, 5월 17일, 한글판의 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됐다. 5월 18일 현재, 해당 펀딩은 목표 금액의 300%를 초과해 펀딩에 성공했다.
해당 펀딩 페이지에 명시된 확장팩의 가격은 54,000원이며, 확장팩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본 게임 또한 구매할 수 있는 항목도 준비돼있다. 프로젝트 운영 측은 2020년 12월 31일 안에 모든 배송을 끝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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