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클리 PC방]’서든’ 이어 ‘던파’까지! 넥슨게임 연속 각성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5.19 14: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 게임들이 연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5월 2주차(5월 11일~17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가 신규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서든어택’에 이어 넥슨 게임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5월 2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492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4%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도 12.5% 감소한 수치로, 연휴 효과가 제거되며 하락세로 접어들었다는 해석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점유율 50.84%를 기록, 전주에 이어 올해 최고 점유율을 경신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발로란트’ 국내 CBT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식 출시 이후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버워치’는 경쟁전 22시즌에 돌입, ‘서든어택’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서든어택’이 주춤하는 사이 ‘던전앤파이터’의 약진이 돋보인다.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13.3% 증가하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말 남거너 진 각성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5월 14일 업데이트된 ‘시로코 레이드’가 결정타 역할을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1주 만에 7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중위권에서도 순위변경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중이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전주대비 사용시간이 소폭 감소했지만 순위는 1계단 오르며 15위를 기록했고, 프론티어 월드에 신규 직업 ‘린검사’를 추가한 ‘블레이드 & 소울’은 2계단 상승해 17위에 랭크됐다.
‘디아블로3’와 ‘패스 오브 엑자일’은 각각 14.6%, 23.3% 사용시간이 감소하며 1계단, 3계단씩 내려앉았다. 이외에도 ‘스폐셜포스’는 2계단 순위가 오르며 TOP 30에 재진입에 성공했다.

30위권 밖에서는 일부 타이틀의 급상승이 관측됐다. 시즌5를 시작한 ‘에이펙스 레전드’가 전주 대비 5.7% 사용시간 증가하며 7계단 순위가 올랐다. ‘디아블로2’는 리마스터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며 8계단 상승한 58위에 올랐다. 사실관계 파악에 따라 추가 상승여지가 남아있어 더욱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