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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업계 1분기 매출 100억달러 돌파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5.19 16:05
  • 수정 2020.05.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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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업계가 1분기(1월 ~ 3월) 매출상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는 통계가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출처 = NPD그룹 홈페이지

미국 통계전문그룹 NPD에 따르면 1분기 미국 전체 매출은 108억달러로 우리돈 13조 2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1% 상승한 수치다. 세부 통계로는 비디오게임 소프트웨어 매출이 91억달러(11조 1천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게임 콘솔, 주변기기 와 같은 하드웨어 매출 등이 포함됐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1분기 '동물의 숲', '둠 이터널', '콜 오브 듀티:모던워페어', '드래곤볼Z 카카로트'와 같은 대작들이 대거 발매됐고, '포트나이트', 'GTA V'등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이 성장했다.  닌텐도 스위치가 미주 전역에서 크게 히트한 점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특히 코로나 19 시국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지표가 크게 상승한점이 긍정적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4월 부터 매출이 더 크게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어 하반기에는 '사이버펑크77', '라스트 오브 어스2' 등 세계적인 기대작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으로 소프트웨어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주목된다. 

여기에 Xbox 시리즈 X, 플레이스테이션5 등 신규 하드웨어가 올해 말 공식 발매될 예정이어서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해 소위 '기록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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