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경영방침 설명회를 개최한 소니가 자사의 차세대 콘솔 기기인 PS5와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이중 관련 출시 게임 라인업에 대한 발표를 예고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표를 진행한 소니의 요시다 겐이치로 CEO는 “현재 PS5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퍼스트 파티(콘솔 제조업체가 직접 개발을 주도)는 물론, 서드 파티(제조사에게 라이센스를 받아 타 개발사에서 개발을 주도)를 통해서도 게임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설득력 있는 출시 게임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PS5의 출시 일정에 대해선 여전히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관련 발표에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은 PS5를 대표할 새로운 독점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까지의 소니 콘솔의 경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등 구세대 콘솔을 대표하던 독점작 시리즈는 물론, PS4에 들어서는 ‘갓 오브 워’, ‘스파이더맨’, ‘블러드본’ 등 높은 평가와 더불어 다수의 GOTY 수상 등으로 콘솔 자체의 판매량을 끌어 올리는 킬러 타이틀들이 다수 등장한 바 있다. 이에 각 이용자들은 PS5 또한 차세대 콘솔 시장 경쟁에서 화려한 독점작 라인업으로 우위를 점하고자 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관련해 소니의 구체적인 발표일정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당 발표의 진행 방식 또한 현재로서는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