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택틱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서비스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인 ‘해저 미궁 대탐험’을 비롯해 ‘게펜탑’ 351~375층이 추가되며, ‘엔들리스 타워’의 밸런스 조정이 진행된다. 또한 ‘SS급 몬스터 전용 무기’와 ‘SS급 몬스터 스킨’, 신규 몬스터 ‘흑사왕’을 추가한다.
이중 핵심 콘텐츠인 ‘해저 미궁 대탐험’은 산소를 소모해 해저를 탐험하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신규 던전으로, 클리어 시 SS급 몬스터 ‘터틀제너럴’ 스킨 획득이 가능하다. 해저 미궁에서 얻은 재화를 모으면 SS급 몬스터 전용 장비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S급 몬스터 스킨에 추가 옵션이 더해져 더욱 강력한 몬스터 육성이 가능해진다. 뱀 외형의 SS급 몬스터 ‘흑사왕’을 몬스터 뽑기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하이위저드 ‘카트린느 케이론’ 스킨이 출시되며 하이프리스트 ‘마가레타 소린’과 스나이퍼 ‘셰실디먼’ 스킨이 상시 판매된다.
한편,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택틱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한정 스킨을 얻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룰렛을 돌릴 수 있는 행운 티켓을 매일 5장씩, 총 70장 지급한다. 아울러 40레벨부터 110레벨까지 일정 레벨마다 보상을 증정하며 출석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