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공포게임을 대표하는 타이틀인 ‘화이트데이’가 스팀 버전의 모든 DLC를 포함한 합본 에디션 ‘화이트데이: 얼티밋 호러 에디션’을 발매했다.
 

지난 19일 발매된 ‘화이트데이: 얼티밋 호러 에디션’은 게임 본편을 포함해 그간 발매된 모든 DLC를 함께 제공하는 에디션으로, 현재 스팀을 통해 한화 기준 48,240원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에디션의 특징으로는 한소영, 설지현, 유지민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의상 DLC 전 품목을 포함한 구성으로, 그간 발매됐던 41가지 의상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PC 패키지게임으로 첫 발매됐으며, 당시 개발사인 손노리 소프트의 대표작 중 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학교’라는 일상적 소재를 활용한 한국적 정서가 담긴 공포게임으로 오랜 기간 회자됐던 게임이다.
지난 2015년엔 모바일로 플랫폼을 옮기며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해 과거의 명성을 재현했던 ‘화이트데이’는, 지난 2017년 PC와 PS4로 그 무대를 옮기며 최근의 게이머들에게도 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