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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블록]블록체인 앱으로 신인가수 발굴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5.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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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이색적인 시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JYP 소울컵’ 2호점을 열었다. 아티스트와 팬들을 보다 가깝게 연결하기 위한 체험형 카페로, 이곳에 설치된 무인 오디션 스튜디오 부스에 썸씽의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앱 솔루션이 탑재된다. 
 

썸씽은 블록체인 플랫폼 루프체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소셜 노래방 앱이다. 이용자가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하고 영상을 촬영해 게시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게시글에 댓글을 다는 등의 활동을 하면 자체 발행 암호화폐 썸씽코인(SSX)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용자의 앱 내 모든 활동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썸씽은 이 무인 오디션 스튜디오 부스에 노래방 앱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수 지망생들은 무인 오디션 스튜디오 부스에서 썸씽 노래방 앱을 통해 노래를 녹음하고 영상을 촬영한 뒤, JYP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오디션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튜디오 정식 운영은 하반기부터 시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썸씽 측은 “JYP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썸씽의 모바일 가라오케 서비스 기술은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관에서 인정받았다”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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