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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개인 매수전환’ 엔터메이트 ↑, ‘외인·기관 이탈’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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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6.13%(65원) 상승한 1,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1,71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71,39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 내내 이어진 보합세를 깨고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에서 벗어나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투자자가 재차 ‘사자’ 행보를 나타내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어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하락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으나, 이달 업데이트를 진행한 ‘다크에덴M’ 등 대표작의 매출실적을 지켜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31%(450원) 하락한 13,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7,579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1주와 36,868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으나, 전날 쌍끌이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물량을 풀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1분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데다, 올해 3월 출시된 신작 ‘블레스 모바일’의 매출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실적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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