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프로젝트레드 유럽 게임사 시가총액 1위 등극 … 단일 I·P 괴력 발휘
CD프로젝트레드 유럽 게임사 시가총액 1위 등극 … 단일 I·P 괴력 발휘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5.21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쳐’ 시리즈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잘알려진 폴란드의 게임사 CD프로젝트레드(이하 CDPR)가 유럽 전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금일 기준으로 CDPR의 시가총액은 폴란드 통화 기준 약 379억 6천만 즈워티(한화 약 11조 2천 8백 90억 원)를 돌파했으며, 종전까지 유럽 내 게임사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유비소프트의 시가총액 약 83억 6천만 유로(한화 약 11조 2천 8백억 원)를 넘어서며 유럽 시가총액 1위 게임사로 우뚝 섰다.
지난 2002년 폴란드 내에서 정식으로 설립된 CDPR은 당시엔 업계의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입장이었지만, 지난 2007년 ‘더 위쳐’를 발매하며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지난 2011년 후속작 ‘더 위쳐2: 왕들의 암살자’의 연이은 성공으로 ‘위쳐’ I·P를 시장에 각인시킨 CDPR은, 지난 2015년 발매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통해 그 성공 가도의 방점을 찍었다.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는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인 최다 GOTY 수상 기록을 비롯한 화려한 수상 경력, 글로벌 2,800만 장 판매 기록 등으로 CDPR의 주가 급등은 물론, 회사의 위상을 단숨에 세계적인 반열로 올려놨다.
아울러 지난 2015년 말부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 신작 ‘사이버펑크 2077’ 또한 금년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어, 그 기대감에 따른 상승효과 또한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양새다.
 

‘위쳐’ 시리즈라는 단일 I·P의 힘을 앞세워 수많은 I·P를 보유한 게임사들을 꺾는 데 성공한 CDPR, 이후의 신작을 통해서도 현재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모이는 시점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