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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콘솔 시장 ‘라오어 파트2’·‘P5S’ 등 인기 I·P 후속작 기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5.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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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과 이번 5월의 게임업계는 각각 일본 대작 I·P의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 타이틀들이 이목을 끌었다면, 오는 6월 게임업계의 신작 일정의 주요 키워드는 ‘후속작’이 될 전망이다.
 

우선, 오는 6월 18일 아틀러스의 신작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이하 P5S)가 발매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6년 일본 내에서 처음 발매됐던 ’페르소나5‘의 엔딩 이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까지 시리즈가 유지해오던 턴제 RPG의 전통에서 벗어나 무쌍 스타일을 반영한 액션 RPG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원작인 ’페르소나5‘는 본편 외에도 금년도 확장판인 ’페르소나5 더 로열‘을 발매, 원작을 뛰어넘는 평가인 메타크리틱 95점이라는 평점을 자아내며 게임의 높은 완성도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본편의 경우 높은 인기와 평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게임인 만큼, ’P5S’ 또한 국내, 외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은 바로 너티독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 파트2)’다. 전작의 화려한 명성을 등에 업고 지난 2016년 첫 공개 당시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라오어 파트2’는, 전작 발매 이후 7년이 지나 게임 내 주역들의 그 다음 이야기를 전달할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전작과 동일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인 ‘라오어 파트2’는 전작에서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를 그리고 있으며, 자연스레 핵심 플레이어블 캐릭터 또한 조엘에서 엘리로 비중이 높아졌다.
한편, 게임은 지난 4월 인게임 영상 유출이라는 초대형 악재와 마주하기도 했다. 이에 개발진은 유저들에게 스포일러에 주의하라는 강력한 권고를 전하기도 했지만, 해당 유출 영상 속에 담긴 내용들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외에도 ‘데스페라도스3’, ‘미스터 드릴러 드릴랜드’ 등 각각 시리즈 최신작들이 오는 6월 발매를 예고하고 있다. 저마다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들의 후속작 발매가 이어질 6월, 그간 다양한 게임들의 리마스터, 리메이크 행렬이 게임업계의 큰 화두였다면, 오는 6월에 들어서는 신규 I·P, 시리즈 후속작 등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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