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5월 25일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문호준’ 선수가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시즌 결승전은 개인전과 팀전 부문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에서는 황제 ‘문호준’이 다크호스 ‘유창현’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지는 팀전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락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문호준 선수의 활약으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문호준 선수는 개인전과 팀전 양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정규 리그 통산 13회 우승으로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넥슨은 최종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4,000만 원 및 준우승팀 ‘락스’에게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개인전 우승 문호준 선수에게 500만 원, 준우승 유창현 선수에게는 300만 원을 시상했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유튜브와 트위치, 아프리카티비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합산 5만 5천여 명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