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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로한M 1주년 임박’ 플레이위드 ↑, ‘주식 양수도 여파’ 엔터메이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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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11.26%(1,650원) 상승한 1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22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9,812주를 순매수하면서 지속적인 반등국면이 이어졌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사자’ 행보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흥행 가도를 달려온 ‘로한M’이 올해 6월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앞둔 만큼, 모바일게임 매출 상승을 통한 2분기 실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10.47%(135원) 하락한 1,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8,778주와 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72,50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급격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대규모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까지 개인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켜냈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도우위가 나타나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주 최대주주 와이즈얼라이언스의 보유 지분 1,515만 1,515주를 이노클트러스트 유한회사가 200억 원에 양수한 계약한 이후, 그간의 주가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행보가 시작됐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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