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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모멘텀 기대’ 선데이토즈 ↑, ‘재료 소진 여파’ 한빛소프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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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6.90%(3,650원) 상승한 2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개인투자자가 70,66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1주와 59,19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지속됐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과 기관, 보험, 투신 등이 ‘사자’ 행보에 나서면서 급격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내달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애니팡4’을 비롯해 총 5종의 신작 출시가 예고됐으며, 웹보드게임 매출 역시 호조를 보이는 등 올해 하반기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반면, 한빛소프트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2.21%(65원) 하락한 2,8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4,28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14,287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연이은 매도우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지난 25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의 ‘팔자’ 행보가 이어지면서 3일 동안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21일 신작 모바일게임 ‘퍼즐오디션’ 출시로 인해 신작 재료가 소진돼, 차익실현 움직임이 현실화됐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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