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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우위’ 네스엠 ↑, ‘조정국면 돌입’ 엔터메이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7 18:14
  • 수정 2020.05.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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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엠이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1.94%(60원) 상승한 3,16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3,945주와 15,68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7,300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일찍 보합세가 깨지고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이끌었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전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이 펼쳐졌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초 신현종 신임 대표 선임과 상호 변경 등 이슈가 이어졌으나, 주력 사업인 게임에서 실적 개선이나 신작 공개 등 호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37%(65원) 하락한 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1,486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85주와 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은 투자자 이탈 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금융투자,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팔자’로 기울면서 반등국면이 재차 꺾였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노클트러스트 유한회사가 200억 원 규모의 지분 양도 계약으로 최대주주에 오르는 등 호재 소진 이후 가격 부담감 상승에 따른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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