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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 블록]무비블록, 첫 온라인 영화제 개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5.28 15:12
  • 수정 2020.05.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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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영화제가 열린다.
이와 관련해 무비블록은 여러 영화제들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비블록은 지난해 12월 30일 론칭한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이다. 영화 창작자에게 온라인 상영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한 수익 정산 및 시청자 데이터 관리 등이 가능한 제작·배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들이 추진하는 온라인 영화제의 첫 번째 파트너로는 황정민, 김고은, 조승우 등 유명 영화 배우를 배출한 계원예술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계원영화제는 무비블록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계원영화제는 계원예고 연극영화과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로, 지금까지 약 400여 편의 작품들이 20년간 꾸준하게 관객과 만남을 이어온 전통이 있는 영화제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1회 계원영화제에는 차기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제작한 총 16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무비블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무비블록 측은 첫 온라인 영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와의 협업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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