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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AR게임 기대감’ 드래곤플라이 ↑, ‘신작 일정 관건’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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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3.25%(75원) 상승한 2,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2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601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중 보합세를 이겨내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 지속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이를 상회하는 매수물량을 확보하면서 반등국면이 재차 시작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스페셜포스’ I·P 다각화 외에도 연내 ‘신비아파트’나 ‘B-FAMILY’를 소재로 한 AR게임 4종을 선보이는 등 신작 모멘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6.82%(460원) 하락한 6,2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219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987주와 75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5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 금융투자,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대거 이탈하면서 하락장이 펼쳐졌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삼국지 제후전’이나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신작, ‘스타워즈’ 기반 게임 등의 출시에 따라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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