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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멥’ 송경호, 친정팀 KT롤스터 복귀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5.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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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지난 27일 ‘유칼’ 손우현(이하 유칼)이 KT에 복귀한데 이어 29일 오늘, KT는 공식 SNS를 통해 ‘스멥’ 송경호(이하 스멥)의 영입을 발표했다. 팀을 떠난지 약 반년 만에 이뤄진 복귀다.
 

사진=KT롤스터 페이스북

‘스멥’은 2013년 IM에서 데뷔한 이후 락스 타이거즈에서 기량이 만개해 2015년 롤드컵(당시 쿠 타이거즈) 준우승을 이뤄냈다. 해당 커리어를 바탕으로 명문 구단 KT롤스터에 입단, ‘스코어’ 고동빈, ‘폰’ 허원석,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과 함께 슈퍼팀을 결성해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았다. 팀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해 ‘대퍼팀’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결국 클래스를 증명하며 2018년 LCK 서머 스플릿에서 그리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에는 팀 전체가 부진에 빠지며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시즌 종료 후 FA신분이 된 ‘스멥’은 2020년 스프링시즌에는 팀을 구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휴식 중에도 솔로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스멥’은 결국 친정팀 KT에 복귀했다. 슈퍼팀의 일원이었던 ‘유칼’과 ‘스멥’의 복귀로 KT롤스터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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