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라리안스튜디오가 오는 6월 6일 자사의 신작 ‘발더스 게이트3’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라리안스튜디오는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더스 게이트3’ 관련 정보를 오는 6일(국내 시간 기준 7일) 온라인 게임쇼인 ‘게릴라 콜렉티브’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릴라 콜렉티브는 더 믹스(Media Indie Exchange)와 전 IGN 편집장 그렉 밀러가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 킨다 퍼니 게임즈가 주최하에 신성된 온라인 게임쇼의 일종이다.

‘발더스 게이트3’는 지난해 첫 공개된 시리즈 공식 후속작으로, 지난 2000년 ‘발더스 게이트2’의 발매 이후 약 20년에 가까운 시간 만에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작품이다. 첫 작품과 두 번째 작품은 모두 바이오웨어가 개발을 담당했지만, 신작의 개발은 ‘디비니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라리안스튜디오가 맡게 됐다.
 

게임은 지난 2월 27일 진행된 PAX EAST 2020 무대를 통해 게임 플레이를 일부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 세계관의 모습과 ‘디비니티’ 시리즈의 시스템을 일부 혼합한 듯한 면모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시리즈 팬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는 ‘발더스 게이트3’의 보다 상세한 정보는 오는 6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