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매출개선 기대’ 조이시티 ↑, ‘추가호재 부족’ 네스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01 17:1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이시티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6.91%(850원) 상승한 1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5,07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81주와 24,28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달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큰 폭의 반등국면이 형성됐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블레스 모바일’의 매출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나, 3분기 해외 출시 외에도 ‘크로스파이어’, ‘테라’ 등 인기 I·P 기반 신작 모멘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네스엠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3.08%(95원) 하락한 2,9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470주와 1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5,886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에 머물렀다.
네스엠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세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쌍끌이 매수행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대주주 및 상호 변경 등 사업 개편 기대감이 상승했으나, 이를 유지할 만한 게임사업 호재가 미비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