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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뮤 아크엔젤’, 인기・매출 동시 고공행진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6.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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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7일 출시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이 출시 초반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기순위와 매출 모두를 잡으면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게임의 장기 흥행을 통해 웹젠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6월 1일 현재 ‘뮤 아크엔젤’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2위, 최고매출 8위에 올라있다. 인기순위는 정식출시 이틀째인 5월 29일부터 2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 주말을 거치며 매출까지 확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검수 문제로 구글플레이보다 이틀 늦은 29일 출시됐으며, 아직 순위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선전의 배경으로는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 구조와 서버 안정성, U・I 등 안정적인 게임 시스템과 신규 캐릭터인 여성 흑마법사, 길드 경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꼽힌다. 
원작 온라인게임 ‘뮤’의 장점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했으며, 풍부한 전투 및 사냥, 파밍 콘텐츠를 확보해 PC MMORPG 수준의 재미와 몰입감을 구현한 것도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이 작품은 ‘뮤’ I・P가 여전히 시장성이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뮤 오리진2’ 이후 이렇다 할만한 대형 신작이 없었던 상황에서, 오래간만에 원작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장기 흥행 모멘텀에 초점을 맞추는 상황이다. 대천사 무기를 둘러싼 길드 간 공성전 등 MMORPG의 핵심인 대규모 전투 콘텐츠가 다소 일찍 열렸다는 점에서다. 특히 이 타이틀의 흥행이 웹젠의 2분기 실적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향후 업데이트될 콘텐츠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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