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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이프, 日 ITI와 글로벌 캐주얼게임 시장 ‘도전장’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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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파이프의 하이퍼 캐주얼게임 라인업이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로 일본 ITI를 선택했다.
 

사진=스노우파이프
사진=스노우파이프

스노우파이프와 손을 잡은 ITI는 2012년 6월에 설립된 일본의 유명 퍼블리셔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으로 웹시스템 위탁개발, 미디어 운영, 광고 프로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업의 배경에는 다운로드 랭킹 최상위권에 진입한 모바일게임들을 다수 보유한 ITI의 성공 노하우가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출시한 하이퍼 캐주얼게임 ‘Rescue Cut’은 8개월 만에 1억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30개국 1위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23개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스노우파이프의 사내 스몰 벤처팀이 제작해온 하이퍼 캐주얼게임 라인업도 큰 힘이 됐다. 이에 대해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는 “ITI와의 퍼블리싱 계약은 자사 역량을 인정받은 또 하나의 기준”이라며, “ITI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기대하는 수준 높은 캐주얼게임들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토대로 스노우파이프는 일본지사를 통해 ITI에게 다수의 하이퍼 캐주얼게임 라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ITI 역시 자사가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들을 활용해, 하이퍼 캐주얼게임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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