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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보드게임 ‘티켓 투 라이드’, 집안에서 기차여행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6.05 14:56
  • 수정 2020.06.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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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 플레이에서 보드게임 ‘티켓 투 라이드’의 ‘stay home’ 확장팩을 배포해, 보드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공식 설명서 中 발췌
출처=공식 설명서 中 발췌

‘티켓 투 라이드’는 2004년 발매된 게임으로, 자신만의 목표를 달성하고 더 많은 노선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또한, 발매 당시부터 2010년까지 20여 개의 상을 받을 정도로 게임성과 인기를 둘 다 챙긴 게임이다.
기존 북미 대륙을 무대로 한 게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유럽, 인도, 아시아 등 다양한 곳을 배경으로 한 후속작들을 출시했다.

프린트 & 플레이는 가족용 보드게임의 무료 프린트 버전과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전을 배포하는 미국 보드게임 유통사 asmodee의 캠페인이다. 이번에 배포한 ‘티켓 투 라이드’의 ‘stay home’ 확장팩의 가장 큰 특징은 색연필로 그린 것 같은 설명서와 로고, 게임판과 카드 등 아기자기한 그래픽이며 세계를 무대로 하던 기존 게임과 다르게 발코니, 침대, 싱크대 등 집안 곳곳으로 바뀌었다.
 

'티켓 투 라이드 stay home'의 지도 중 일부 (출처=공식 설명서 발췌)
'티켓 투 라이드 stay home'의 지도 중 일부 (출처=공식 설명서 발췌)

‘티켓 투 라이드 stay home 확장팩’은 기존 ‘티켓 투 라이드’ 게임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프린트 & 플레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뒤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보드게임 개발사에서 혼자 혹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확장팩과 규칙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반디도’의 경우, 다운로드해서 출력하는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코로나19 에디션’을 배포했으며, ‘도블’, ‘딕싯’, ‘시냅스 챌린지’는 게임의 데모버전을 배포했다.

이런 행보들이 앞으로 보드게임 시장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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