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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CK 서머시즌 로스터 공식 발표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08 14:49
  • 수정 2020.06.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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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에서 2020년 LCK 서머시즌을 앞두고 각 구단의 로스터를 6월 8일 공식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서머시즌을 대비한 스토브리그의 경우, 승격강등전에서 떨어진 그리핀의 선수들이 대거 FA를 선언하며 그 어느 때보다 선수 영입에 대한 팀들의 의지가 뜨거웠다.

kt롤스터는 기존 스프링 멤버에 더해 그리핀을 나온 ‘유칼’ 손우현 선수와 휴식을 취하던 ‘스멥’ 송경호 선수를 영입해 과거 ‘슈퍼팀’ 재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젠지는 사퇴한 최우범 감독을 대신해 주영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하고 반지원정대라 불린 정예 멤버 그대로 서머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T1은 우승 전력을 그대로 온존하고 내부에서 ‘클로저’ 이주현 선수를 로스터에 올려 미드를 보강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의 주인공인 한화생명은 지난 스프링시즌에서 약점이었던 원딜을 보강하기 위해 FA 최대어 중 한명인 ‘바이퍼’ 박도현을 전격 영입했다. 이를 통해 과거 리그 최상위 바텀 듀오인 ‘바이퍼-리핸즈’가 재결성돼 출격 예정이다. 이외에도 ‘두두’ 이동주, ‘캐드’ 조성용 등 내부 유망주들을 대거 로스터에 올려 전력보강을 마쳤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LCK 최초 외국인 감독으로 화제가 된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를 정식으로 감독 로스터에 올리고, 그리핀에서 나온 ‘캐비’ 정상현 선수를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APK 프린스는 팀명을 스폰서 중 하나인 ‘설해원’ 프린스로 바꾸고 베테랑 ‘미키’ 손영민 선수를 영입해 서머시즌을 대비했다.

한편, 이번 LCK 서머시즌은 6월 17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개막전으로 대장정이 시작된다. 서머시즌에는 롤드컵의 향방이 결정되기에 전력보강을 마친 각 팀들간에 치열한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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