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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흥행·투자 호재’ 넥슨지티 ↑, ‘반등국면 기대’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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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가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6.46%(610원) 상승한 10,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1,601주와 6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8,571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큰 폭의 상승장이 이어졌다.
 

넥슨지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우위가 2거래일 연속 유지됐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이 만들어졌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흥행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기대감, 일본법인의 1조 8,000억 원 규모 투자계획 등이 호재로 지목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6.52%(900원) 하락한 1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92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94주와 54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마감까지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5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켰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렬이 이어지면서 급락세가 펼쳐졌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초 ‘로한M’이 1주년 기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데다, ‘씰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근시일 내에 반등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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