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의 출연진을 확충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우선, 분석데스크에 ‘폰’ 허원석이 새롭게 합류한다. 허원석은 과거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EDG에서 활약하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미드라이너다. LoL e스포츠 공식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모두 제패한 전문가의 눈으로 LCK를 분석할 예정이다.
해설진에는 ‘와디드’ 김배인 선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김배인 선수는 지난 2020 LCK 스프링부터 LCK 분석데스크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온라인으로 재개한 2라운드부터는 해설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국문 해설뿐만 아니라 영문 해설진으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이정현, 윤수빈 아나운서 등 새로운 얼굴도 이번 2020 서머 스플릿부터 함께한다. 이정현 아나운서는 GOALTV에서 K리그 리뷰 및 외국인 선수 인터뷰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윤수빈 아나운서는 현재 OBS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LCK 서머 스플릿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