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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 신임 대표이사에 ‘권기연’ 선임...‘설해원 프린스’로 팀명 변경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10 17:25
  • 수정 2023.01.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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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참가하고 있는 APK 프린스가 ‘설해원 프린스’로 팀명을 변경하고 ‘권기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자사의 프로게임단 조직을 체계화해 글로벌 도약을 시도하겠다는 심산이다.

이번 APE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기연’ 대표는 현재 ‘설해원’ 부회장으로 리조트 서비스업 분야의 전문가다. 이와 관련해 APE는 지난해 12월 ‘설해원’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APE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전략적 팀 전투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e스포츠 밴픽, 전략 분석 등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운영 사업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연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들은 e스포츠가 가진 핵심가치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e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라며 “APE를 젊은 세대와 함께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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