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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상장 호재’ 더블유게임즈 ↑, ‘개인 매도우위’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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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4.37%(3,000원) 상승한 7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24,79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22주와 68,816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가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3일 동안 반등국면을 지켜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2분기 일평균 결제액이 전분기 대비 20% 상승할 전망이며,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도 내달 1일 나스닥 상장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이 고조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5.75%(750원) 하락한 1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3,684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15,48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큰 폭의 약세장이 펼쳐졌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매도세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지난 9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수 행보에 나섰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매도물량을 늘리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씰 M(가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다, 외국인의 꾸준한 유입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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