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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CS 플라이퀘스트, 게임-환경보호 접목 ‘눈길’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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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CS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구단 플라이퀘스트에서 게임과 환경보호를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출처=플라이퀘스트 공식홈페이지 中 발췌

이와 관련해 플라이퀘스트는 현지시각으로 6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호초 보호를 위한 이벤트 ‘씨퀘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머 스플릿 동안 LCS와 산하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경기를 통해 산호초 보호 활동을 하는 재단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방식도 매우 기발하다. 우선 LCS와 아카데미 경기에서 플라이퀘스트가 승리할 때마다 100달러를 기부한다. 승패에 관계없이 킬을 적립할 경우 1달러, 오브젝트인 바다용을 획득할 경우에도 추가로 1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플라이퀘스트가 환경보호 이벤트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트리퀘스트’라는 이벤트를 통해 승리할 때마다 200그루의 나무를 심고 1킬당 2그루, 바다용 획득 시 20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는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트리퀘스트’를 통해 플라이퀘스트가 새롭게 심은 나무는 8440그루다. 여기에 지구의 날을 맞아 1560그루를 추가해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플라이퀘스트는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들이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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