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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발빠른 행보 지속 …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 출시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6.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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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6월 4일 갤럭시 스토어 사전예약을 시작한 ‘신과 함께’에 이어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을 11일 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론칭한 것이다. 블록체인 게임의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제공=플레이댑
제공=플레이댑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은 지난 2015년 RPG 장르 매출 톱10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소울시커’의 후속작이다. 전작으로 검증된 캐릭터 매력도를 계승해 영웅 육성, 실시간 PvP, 아레나, 영웅의 탑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댑은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해석해 갤럭시 스토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신과 함께’와 마찬가지로, 오픈 이후 특정 아이템에 블록체인 기술인 NFT(대체불가 토큰)를 적용하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아이템의 디지털 자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출시와 관련해 플레이댑과 개발사 간 긴밀한 협력이 있었다는 것이 플레이댑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울시커: 6번째 기사단’을 개발한 도연게임즈 측에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론칭할 수 있도록 개발 측면에서 전력투구했으며, 이에 따라 CBT 등의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출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위메이드트리를 비롯해 그라운드X 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사들이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하는 가운데, 플레이댑의 이같은 행보는 시장에서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또한 갤럭시 스토어 피처드에 선정돼 더욱 많은 이들에게 게임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 만큼, 플레이댑 측은 글로벌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갤럭시 스토어는 국내 시장에서의 유저풀은 작지만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돼 있어 세계 각국 유저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게다가 마켓의 킬러 콘텐츠로 게임을 강조하고 있어 게임 개발사에 비교적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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