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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진종오, 브리온 블레이드 멘탈 코칭 나서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15 11:30
  • 수정 2020.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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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 블레이드가 사격 리빙 레전드 진종오 선수와 함께 멘탈 코칭 시간을 가졌다.  e스포츠 선수와 사격 선수는 모두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경쟁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제공=브리온 블레이드

이에 모회사 브리온컴퍼니 소속이기도 한 진종오 선수는 LCK 프랜차이즈 심사를 앞두고 있는 브리온 블레이드에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멘탈 코치’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영광의 순간, 그리고 슬럼프를 겪었던 이야기와 그것을 이겨낸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했다. 

진종오 선수는 “나보다 어린 선수들이지만 프로선수로서 훈련에 임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배우는 점이 많다”며 “같은 스포츠 선수로서 오늘 이 강의를 통해, 선수들이 조금 더 길고 즐겁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진종오 선수를 선수단의 ‘멘탈 코치’로 임명하여 멘탈 코칭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선수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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