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금일 2차 CBT에 돌입했다. 이번 CBT는 사전예약을 진행한 모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식 서비스 론칭 전 갖는 마지막 CBT로 이뤄진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 온라인게임 원작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다. “원작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이라는 개발진의 설명과 같이, 게임은 원작이 가졌던 아기자기한 감성과 매력을 고스란히 구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라그나로크’의 세상을 보다 디테일하게 그려낸 점 또한 기존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게임 내에선 3D 고정 시점, 2.5D 자율 시점을 지원해 아름답게 꾸며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필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STR, AGI, VIT, INT, DEX, LUK로 구분되는 능력치 체계에 있어 원작 특유의 자유로운 육성이 가능한 점 또한 그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트리 육성 체계 또한 원작과 같은 트리 형식을 따르고 있다.
외에도 ‘잡지 콘텐츠’ 등 캐릭터 꾸미기 요소와 연계되는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스크린샷 캡처를 통해 추억을 남기고자 할 경우, 게임 내에서 자연스럽게 개인 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점 또한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2차 CBT는 금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17일 극한 도전, 18일 데스매치, 19일 길드 매칭전 등 Base 레벨 40~50 이상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마다 진행되는 한정 콘텐츠 또한 CBT 기간 매일 진행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