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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신작 발표 … 차주 대형 프로젝트 공개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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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주식회사 포켓몬 컴퍼니는 각국 공식 채널을 통해 포켓몬 신작 발표회를 진행, 각종 신작 정보와 함께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1탄의 배포를 개시했다.
 

우선, 첫 번째로 공개된 ‘포켓몬 스마일’은 포켓몬과 함께 즐겁게 이 닦는 습관을 기르는 것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게임으로, 각 기기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화면을 바라보며 이를 닦으며 충치균을 물리친 후 포켓몬을 포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외에도 포켓몬캡, 이 닦기 메달 등의 수집요소, 사진 데코레이션 등의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포켓몬 스마일’은 공개 직후 안드로이드, iOS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어서 공개된 신작 ‘포켓몬 카페 믹스’는 카페 운영과 퍼즐게임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퍼즐의 플레이 방식은 포켓몬을 잡고 빙글빙글 돌리며 같은 포켓몬을 연결시키는 방식이며, 카페 운영으로는 다양한 메뉴를 요리해 손님 포켓몬에게 제공하며, 친밀도를 쌓은 후 스태프로 고용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제공된다. 이후 신규 에어리어 및 설비를 늘려가며 보다 다양한 포켓몬들과 만날 수 있다. ‘포켓몬 카페 믹스’는 가까운 시일 내 배포를 예고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외에도 지난 1999년 닌텐도64를 통해 발매됐던 ‘포켓몬 스냅’의 부활을 알렸다. ‘New 포켓몬 스냅’으로 명명된 본 게임은 ‘포켓몬 스냅’의 게임성을 토대로 새롭게 개발 중인 신작이다.
이용자들은 정글,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포켓몬의 생태계를 조사할 수 있으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본편 게임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살아 숨 쉬는 야생 포켓몬의 세상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매력을 지녔다. ‘New 포켓몬 스냅’은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발매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1탄 ‘갑옷의 외딴 섬’ 신작 발표회와 동시에 배포를 개시했다. 익스팬션 패스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관련 업데이트를 거친 후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포켓몬 GO’는 메가진화의 추가, ‘포켓몬 GO 페스트 2020’ 내 비크티니 등장 등을 예고했다.
발표를 진행한 주식회사 포켓몬 컴퍼니 이시하라 츠네카즈 대표이사는 “외에도 소개하지 못한 대형 프로젝트가 있다” 밝히며, 관련 정보를 오는 2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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