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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커피’ 이대형 대표, 차기작으로 게임업계 복귀 선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18 10:57
  • 수정 2020.06.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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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를 코스닥 상장사로 키워낸 이대형 前 대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특히 파티게임즈와 자신의 대표작인 ‘아이러브커피’ I·P를 차기작 소재로 선택한 만큼, 그가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미래 청사진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사진=경향게임스

이대형 前 대표의 게임업계 복귀는 지난 2017년부터 시동이 걸렸다. 파티게임즈를 떠난 이후, 같은 해 6월 신규 게임 스타트업인 나트리스(Natris)를 설립한 것이다. 10여년 이상 SNG 개발경험을 쌓은 개발진이 주축으로, 이미 ‘아이러브커피’를 비롯해 다수의 모바일 SNG 흥행작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반기에는 파티게임즈와 ‘아이러브커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신작 준비에 돌입했다. 이 대표와 개발진이 높은 이해도를 지닌 작품인데다, SNG 프로젝트라면 자사 핵심 역량을 보여주기 충분하다는 판단이었다. 파티게임즈 역시 실력이 검증된 나트리스를 자사 대표 I·P의 가치 제고를 위한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나트리스의 신작 ‘아이러브커피N’은 작년 10월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통해 처음 정체를 드러냈다. 전작과 달리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훈남 아르바이트생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디자인 역시 아기자기한 3등신을 벗어나 훤칠한 8등신으로 변경됐다. 
더불어 개성 넘치는 카페를 꾸밀 수 있도록, 팝레트로나 프로방스 등 다양한 테마의 인테리어 아이템도 제공한다. 여기에 여러 매장을 한 번에 관리하는 ‘아지트’, 연구시간 단축과 풍성한 혜택이 매력인 ‘길드’, 푸드트럭 수익배틀이 가능한 ‘월드맵’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역시 유저들을 맞이한다.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이 대표의 복귀시계도 한층 가속도가 붙었다. 이미 ‘아이러브커피N’이 이달 11일부터 안드로이드OS, iOS 사전예약에 돌입한 만큼, 올해 여름 시즌 출시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진다.

한편, 나트리스는 ‘아이러브커피N’의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팝레트로 타이틀 네온사인’을 선물하며,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와 스타벅스 케이크를 각각 100명에게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아이러브커피N’ 사전예약 웹페이지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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