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이치 소프트웨어는 6월 18일, 자사의 신작 게임 ‘매드 랫 데드’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발매일을 확정했다. 티저 사이트에는 기본적인 조작법과 캐릭터 소개, 배경음악 등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게임을 공개하기 전, 6월 11일 부터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실험대 위에 놓인 생쥐와 노이즈 가득한 배경음악이 들렸었다. 이후 하루가 지날 때마다 모습이 조금씩 바뀌었으며, 생쥐에게 메스를 대는 손을 시작으로 그로테스크한 표현이 이어져 신작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매드 랫 데드’는 횡 스크롤 액션과 리듬 액션 게임을 합친 게임으로, 대쉬, 점프, 공격 등 모든 행동을 할 때마다 배경음악의 박자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매드 랫’은 실험용 쥐로, 케이지에서 죽게 된다. 그러나 ‘쥐의 신’에게 하루의 시간을 받아 되살아난 뒤, 자신의 심장 ‘하트’와 함께 인간에게 복수하는 모험을 떠난다.
 

이용자는 골목이나 연구소 등 사람이 사는 장소를 하며 박자에 맞게 버튼을 눌러서 ‘매드 랫’이 골인 지점의 치즈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자에 맞게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도 장애물, 보스전 등 상황에 맞게 적절한 버튼을 눌러야 해, 이용자의 판단이 중요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각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발표되는 결과에서는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과 리듬에 맞춰 누른 노트의 결과가 나오는 리듬게임의 요소를 띄고 있어, 높은 점수를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드 랫 데드’는 올해 10월 29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