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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온라인게임, 연이은 모바일 귀환 선언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6.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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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전 온라인게임 I・P 기반의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를 예고해 화제다. 6월 18일 출시된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바람의나라: 연’, ‘라그나로크 오리진’, ‘데카론M’ 등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노장들의 귀환으로 올 하반기 ‘빅뱅’이 예상된다.
 

제공=넷마블

6월 18일 오전 11시(한국 시각) 글로벌 172개국에 동시 출시된 ‘스톤에이지 월드’의 강점은 뭐니뭐니해도 만국공통의 흥행요소 ‘공룡’이다. 실제로 원작 온라인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2억 명의 누적 유저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기대작들의 흥행척도 중 하나인 사전 다운로드 역시 양대마켓 1위를 가뿐히 달성한 가운데, 어떤 추이를 보일지 주목된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은 올 하반기 최대어로 꼽힌다. 지난해 2차례에 걸친 CBT를 통해 게임을 보완한 뒤, 지난 17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출시 일정을 시작했다. 가장 오랫동안 상용화 서비스중인 MMORPG로 기네스북에 오른 원작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전 마케팅에서부터 추억을 환기시키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공=그라비티
제공=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역시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차 CBT를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라그나로크’ I・P로 개발된 게임 중 가장 완벽하게 원작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라그나로크M’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공=썸에이지
제공=썸에이지

썸에이지의 ‘데카론M’도 게임 로고 공개를 통해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국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원작 '데카론'을 모바일 환경에 이식한 게임으로, 어둡고 묵직한 느낌의 3D 그래픽과 정통 MMORPG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원작 개발진이 개발에 대거 참여한 만큼, 그 재현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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