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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함께하는 석기시대 라이프 '스톤에이지 월드'

펫·동료들과의 ‘협동형 전략전투’ 구현 … 숨바꼭질·결혼 등 생활 콘텐츠도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6.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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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78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턴제 MMORPG
● 개발사 : 넷마블엔투
● 배급사 : 넷마블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20년 6월 18일

만국 공통의 흥행 요소인 ‘공룡’으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톤에이지’가 다시 돌아왔다.
넷마블이 6월 18일 출시한 ‘스톤에이지 월드’는 20년동안 글로벌 2억 명의 유저들이 플레이했던 온라인 RPG ‘스톤에이지’ I·P(지식재산권)를 한국 최초의 모바일 턴제 MMORPG로 구현해낸 게임이다.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자유롭게 파티 및 부족(길드)을 맺고, 전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
특히 펫 또는 동료들과 함께 연계하는 협동 형태의 전략전투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작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다양한 펫을 자유롭게 포획하며 육성할 수 있으며, 본인의 펫을 비롯해 함께 플레이하는 동료의 전략에 따라 무궁무진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내에서 결혼을 하거나, 길드 형태인 부족을 만들어 전투와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석기시대 생활상을 게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펫과의 협동 플레이
게임 진입 시점부터, 플레이어는 ‘조련사’가 돼 대륙을 누비게 된다. 니스 대륙을 구해낼 강력한 용사가 되기 위해, 조련사는 고유 능력치를 지속 성장시켜야 한다. ‘스톤에이지 월드’에는 직업 개념이 없으며, 원하는 공격형태에 따라 8종의 무기 중 1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언제든지 교체도 가능하다. 원거리나 근거리는 물론, 단일 혹은 광역 등의 공격 범위, 치료 또는 제어 등의 부가 효과까지 선택한 무기의 특성에 따라 전투 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자유자재로 달라질 수 있다.
‘스톤에이지 월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펫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것이다. 니스 대륙에는 41개 계열, 총 256마리의 펫들이 조련사와의 모험을 기다리고 있다. 각각의 펫은 치료, 광역, 제어, 방어, 공격의 5가지 유형 중 1가지에 속하며, 수, 지, 화, 풍 속성 중에서 1~2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펫을 획득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필드의 펫을 직접 포획하는 것이다. 필드를 거닐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펫을 발견했다면, 바로 포획을 시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련사의 밧줄’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부화장, 영혼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획을 시도할 수 있다.
 

다양한 펫들을 만날 시간이다
다양한 펫들을 만날 시간이다

조련사는 전투에서 뒷열에 배치된 탑승 전용 펫에 올라탈 수 있고, 앞열에는 최대 5마리의 펫들로 진형을 구성할 수 있다. 전투는 최대 20턴에 걸쳐서 진행되며, 펫 또는 조련사의 차례가 오면 임의의 대상 또는 선택한 대상을 향해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액티브와 궁극기 스킬 중 어떤 스킬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시에는 노란색 게이지인 ‘기력’을 소모한다. 펫의 궁극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기력 콘트롤이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핵심이며, 상대 진형 중 속성 우위를 고려해 특정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타깃팅’ 역시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각종 장비들을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장비들을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색적인 즐길거리들
‘스톤에이지 월드’에는 ‘정예 사냥’이나 ‘암흑의 영혼’ 등, 파티 전투로만 진행이 가능하거나 파티를 구성했을 때 더 큰 보상이 주어지는 콘텐츠가 많다. 파티 전투는 플레이어 1인당 펫 1마리씩을 동반하여 최대 5인이 생성한 파티로 진행되는 전투다. 플레이어 5인이 각각 조련사의 어떤 무기를 들고, 어떤 펫을 데리고 갈 것인지에 따라 전투 포지션이 각양각색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만약, 혼자서 부담 없이 파티 플레이의 매력을 만끽하고 싶다면 ‘용병’ 시스템을 활용해 보자. 파티장인 조련사 1인은 한 파티에 최대 2명까지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용병 역시 탑승펫과 전투 펫 1마리를 데리고 파티에 참전하므로, 일반적인 파티원과 유사한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다.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골인하자
운명의 상대를 만난다면,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골인하자

전투 외에도, 니스 대륙 곳곳을 누비며 스톤에이지 세계를 즐길 수 있는 ‘석기 생활’이 준비돼 있다. 개인/파티, 일일/한정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레이에 필수적인 성장 재료들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중 플레이어가 직접 NPC나 펫 등 새로운 외형으로 변신해 필드 곳곳에 숨고 찾아내는 ‘숨바꼭질’은 색다른 긴장감으로 소셜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한다.
또한 마음에 드는 조련사가 생겼다면 열심히 꽃을 선물하고 호감도를 올려 결혼식을 올릴 수도 있다. 오직 결혼을 통해서만 인기 펫 ‘구루마루’를 획득할 수 있고, 공식 부부가 된 뒤에는 ‘부부 퀘스트’를 통해 구루마루의 성장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혼도 가능하지만, 대량의 스톤(재화)을 위자료로 내야하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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