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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투자심리 자극’ 조이맥스 ↑, ‘액면병합 여파’ 엔터메이트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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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1.70%(730원) 상승한 6,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20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287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팔자’ 행보로 돌아섰지만, 전날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반등국면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삼국지 제후전’, ‘플레이 포커’,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미션’ 등 하반기 신작 모멘텀으로 투자심리가 꾸준히 자극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35%(60원) 하락한 8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315,049주와 44,273주를 순매수했으나, 기타법인이 362,575주를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은 기타법인의 강력한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프로그램, 기타외국인 등이 ‘사자’ 행렬을 이뤘지만, 기타법인의 대규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1주당 액면가 1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병합하는 공시로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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