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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밴디쿳 4’, 20여년 만에 돌아온 고전 플랫포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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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잭 래빗’, ‘레이맨’ 등과 함께 90년대 플랫포머 장르를 대표했던 ‘크래쉬 밴디쿳’이 공식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지난 22일 ‘크래쉬 밴디쿳 4: 잇츠 어바웃 타임(이하 크래쉬 밴디쿳 4)’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약 20여년이 넘는 세월 끝에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크래쉬 밴디쿳 4' 공식 트레일러 중 발췌

‘크래쉬 밴디쿳 4’는 지난 1998년 발매된 ‘크래쉬 밴디쿳: 워프드’의 공식 넘버링 후속작으로, 그간 다양하게 발매해온 외전작 및 모바일 출시작 등을 제외하면 22년이라는 세월 만에 등장한 본편 후속작이다.
게임은 전작인 ‘크래시 밴디쿳: 워프드’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전작과 동일하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세상을 구한다는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전작 시리즈들을 플레이했던 이들에겐 익숙할 인물인 닥터 엔트로피 또한 여전한 모습으로 재등장을 예고했으며, 외에도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이 트레일러를 통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는 지난 1996년 첫 발매된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첫 작품의 경우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언챠티드’ 시리즈 등으로 이름을 알린 너티독이 개발을 담당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이후 해당 시리즈는 다양한 개발사의 손길과 장르 변주를 거치며 그 역사를 이어갔으며, 지난 2017년엔 넘버링 시리즈 1편부터 3편을 리마스터한 ‘크래쉬 밴디쿳: 앤 세인 트릴로지’를 PS4로 발매하기도 했다.
 

‘크래쉬 밴디쿳 4’는 오는 10월 2일 발매될 예정이며, PS4, Xbox One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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