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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모바일게임 개발 축소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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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모바일게임 개발 사업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닌텐도는 향후 모바일게임 개발을 줄이고 닌텐도 스위치에 집중할 것이라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이 올 5월 “모바일 시장에 계속 새로운 앱을 출시할 필요는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닌텐도 스위치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흥행에 비해 모바일 게임 매출이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모바일게임 컨설턴트 셀칸 토토의 발언을 인용해 닌텐도는 자사의 신규 콘솔인 닌텐도 스위치의 엄청난 성공으로 모바일게임 개발에 자원을 투입해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모바일로 출시한 슈퍼 마리오 런과 마리오 카트 투어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것 또한 이번 모바일게임 개발 축소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닌텐도의 모바일게임들을 개발한 DeNA의 대표 이사오 모리야스가 2021년 회계 연도 말까지 새로운 앱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들어 닌텐도가 앞으로 콘솔에 집중할 것이라 전망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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