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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국산 RPG 전설의 귀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첫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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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대 국내 PC 패키지게임 전성기, RPG 장르 중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창세기전’ 시리즈가 돌아온다. 라인게임즈는 금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프로모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개발 중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풀 3D로 일신한 비주얼을 내세우고 있으며, 각각 지난 1995년, 1996년 발매된 ‘창세기전 1’, ‘창세기전 2’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원작에서도 핵심 인물로 활약했던 이올린 팬드래건, 라시드 팬드래건, 듀란 램브란트, 칼스 등의 등장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중 ‘창세기전 2’에 등장했던 칼스의 경우, 원작 팬들에게 시리즈를 상징하는 필살기 중 하나로 꼽히는 ‘천지파열무’의 연출 또한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원작 특유의 SRPG 스타일을 계승, 발전시킴과 함께,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재현도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필드 이동 및 전투 개시에 있어서는 개시와 함께 이동 및 액션 타일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시 이전까지는 자유로운 이동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형태임을 보였다.
아울러, 디테일에 있어서는 원작에서도 다수 등장했던 마장기, 주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더불어, 칼스의 ‘천지파열무’ 사용에 있어 그의 애검인 ‘멸살지옥검’의 디테일까지 살려냈다는 점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라인게임즈 산하 레그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고 있으며, 오는 2022년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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